글로벌 전년비 3,6% ↑ 내수는 4%↓
4월 전세계 총 60만대 팔려 전년 비 2%증가
미국 친환경차 판매량 전체 판매량 20% 육박
4월 전세계 총 60만대 팔려 전년 비 2%증가
미국 친환경차 판매량 전체 판매량 20% 육박
현대자동차그룹이 4월 전 세계 시장에서 60만6862대를 판매했다. 1년 전보다 2.1% 증가했다.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체 판매량의 20%에 육박했다.
2일 현대차·기아 발표에 따르면 4월 내수 판매량은 11만1238대로 전년보다 4%가량 감소한 반면 해외 시장 판매량(49만5188대)은 같은 기간 3.6% 늘어나 전체 실적은 2% 증가로 마감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각각 424만 대, 320만 대를 목표치로 잡았는데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3년 연속 글로벌 완성차업계 3위 수성도 전망했다.
미국 내 친환경차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그이유라는 것 미국에서만 친환경차 2만6989대를 팔아 판매 비중이 19.3%에 달했다
현대차는 투싼·싼타페 등 하이브리드카를 1만96대 팔아 처음으로 월간 기준 1만 대를 넘었다. 투싼 하이브리드카 판매량은 전년보다 38.8% 급증했고, 쏘나타 하이브리드카 역시 52.5% 늘었다. 기아는 EV6·EV9 등의 전기차를 5000대 이상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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