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윤경숙 선임 기자] 2019 국정감사에서 개국 이후 매년 적자 행진을 한 공영홈쇼핑이 주먹구구식 경영과 성의없는 답변이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16일 공영홈쇼핑 최창희 대표는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신사옥 건설 건에 대해 질타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흑자전환 후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했으나 이 말이 곧 신사옥 건설을 결정할 당시 회사가 적자인지 흑자인지조차 염두에 두지 않았다는 비난을 샀다.
또, 공영홈쇼핑이 출범 당시 판매수수료가 23%로로 정해진 것에 대해 시중 홈쇼핑에 비해 낮은 구조로 적자 상태를 만들 수 없게 만들었다는 내용에는 최 회장을 비롯 경영진들이 모두 모르겠다고 대답해 곱지않은 눈길을 샀다.
한편, 공영홈쇼핑의 누적적자는 지난 2015년 개국 이후 상반기까 45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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