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제36회 갤러리탐 전시 진행
상태바
탐앤탐스, 제36회 갤러리탐 전시 진행
  • 이명옥 기자
  • 승인 2019.10.16 2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명옥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11월 4일까지 ‘제36회 갤러리탐(Gallery耽)’ 전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갤러리탐은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탐앤탐스의 문화예술후원프로젝트 중 하나로 2013년부터 7년째 전개 중이다. 매장 전체를 신진작가의 전시 공간으로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전시 기획부터 전시 책자 무료 제작, 온·오프라인 홍보까지 운영 전반을 전담한다.

▲ 사진=탐앤탐스

갤러리탐 전시는 앙코르 전시가 열리는 탐앤탐스 블랙 청계광장점과 블랙 청담점을 포함한 수도권 11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먼저 ▲블랙 청계광장점은 정다운 작가의 ‘Fabric Drawing’展이 열린다. 다양한 패턴의 천이 겹치고 늘려지면서 관람객들에게 시각뿐만 아니라 촉각적으로도 새로운 경험을 제시한다. ▲블랙 청담점에서는 박제경 작가의 작업 시리즈를 콘셉트 별로 나눈 ‘U-Topos 유토포스’展을 진행한다. 1층에는 초기작인 ‘너의 뒤에서(Behind you)’ 시리즈, 2층에는 ‘유토포스(U-Topos)’ 시리즈를 선보인다.

▲탐앤탐스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김도영 작가의 ‘어스름에 잠든 날’展, ▲도산로점에서는 김서한 작가의 ‘현대적 시공간으로 끌어낸 단청’展, ▲이태원점은 이윤빈 작가의 ‘그 때, 그 자리에 선’展, ▲파드점은 한효니 작가의 ‘Desire’展, ▲유기농테마파크점은 시혜진 작가의 ‘낯에서 섦으로’展, ▲더 스토리지점은 함미혜 작가의 ‘겉과 속’展을 진행한다. ▲탐앤탐스 탐스커버리 건대점에서는 박은호 작가의 ‘372-2번지’展, ▲탐앤탐스 문정로데오점은 이아영 작가의 ‘지금, 오늘의’展, ▲역삼 2호점에서는 이자경 작가의 ‘동심, 그리고 자화상’展을 만나볼 수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청년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갤러리탐을 통해 첫 개인전을 여는 주목할 만한 신진작가들의 작품들로 진행된다”라며 “갤러리탐 전시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설치 미술을 비롯해 신선하고 개성 넘치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