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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기술 고문에 산악인 엄홍길 대장 위촉

기사승인 2019.08.14  09: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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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해나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기술 고문으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위촉했다.

최근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엄홍길 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블랙야크는 엄홍길 대장에게 기술 고문 위촉장을 전달하고, 향후 지원을 약속하는 후원 계약서를 체결했다.

   
▲ 사진=블랙야크

이로써 엄홍길 대장은 블랙야크 기술 고문으로 2년간 상품 기획 및 개발에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블랙야크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천미터 고봉 16좌를 등정한 엄대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제품에 이식하는 ‘정통성’으로 급변하는 기술혁신 시대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태선 회장은 1990년대 엄홍길 대장과 떠난 히말라야 등반길에서 영감을 얻어 등반인들의 짐을 지고 우직하게 산에 오르는 검은 소 ‘블랙야크’라는 이름을 짓고 등산 의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당시 엄대장은 에베레스트 등정 5년 만에 초오유·시샤팡마 자이언트 두 봉을 성공하며 16좌 레이스의 불씨를 살리기도 했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거봉산악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던 90년대 브랜드 탄생의 역사와 함께하는 등 블랙야크와 오랜 인연이 있는 엄홍길 대장을 후원하게 되어 굉장한 의미가 있다”며 “오리지널리티 강화와 블랙야크의 브랜드 미션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이 시점에서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갈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해나 기자 edt@koreapost.co.kr

<저작권자 © 코리아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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