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개국 주한 외교단 90여명 참석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윤경숙 선임기자]외교부와 국토교통부는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한국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소개하고,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9.4~6, 킨텍스) 참여를 재고하기 위한 「한국 스마트시티 네트워킹 세미나」를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58개국 주한 외교단 약 90여명이 참석했으며, 권세중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의 개회사에 이어 권혁진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의 기조연설, 한국의 스마트시티 정책 소개, WSCE 행사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의 첫 공식 사전행사로써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정책을 세계 각국에 알리고 스마트시티 국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개최 예정인 WSCE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세계 각국의 정부·전문가·기업 관계자 등 총 3만여명이 전시회, 컨퍼런스, 비즈미팅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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