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인기 뷰티템, TV홈쇼핑도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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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인기 뷰티템, TV홈쇼핑도 달군다?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9.03.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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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수진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24일(일) 낮 1시40분에 SNS 인기 뷰티 브랜드  ‘라비앙’의 ‘볼류마이징레디언스 에센스’ 패키지를방송한다. 이 상품은 인스타그램은 물론 CJmall에서도 공동구매 딜이 진행될 때마다 평균 1억 원씩 판매된 히트상품이다. 오쇼핑부문은 세포마켓 트렌드에 따라 SNS 속 히트 뷰티상품을 지속 발굴해 고객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24일(일) 낮 1시40분에 SNS 인기 뷰티 브랜드 ‘라비앙’의 ‘볼류마이징레디언스 에센스’ 패키지를방송한다. 이 상품은 인스타그램은 물론 CJmall에서도 공동구매 딜이 진행될 때마다 평균 1억 원씩 판매된 히트상품이다. 오쇼핑부문은 세포마켓 트렌드에 따라 SNS 속 히트 뷰티상품을 지속 발굴해 고객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젊은 고객들이 자주 찾는 소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홈쇼핑 뷰티의 상품 소싱 패러다임이전환을 맞고 있다. 기존엔 TV홈쇼핑의주요 고객인 4050 세대가 선호할 상품을 기획했다면, 지금은 SNS 상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상품에 주목해 젊은 고객들의 니즈를 선점하는 전략이다. 예를 들어 지난 2월 CJ오쇼핑에서 론칭한 '달바 화이트 트러플 세럼 패키지'는 2회 방송 모두 완판을 기록하며 총 15억 원 어치를 판매했다. ‘#승무원세럼’이란해시태그로 SNS에서 유명세를 탄 상품이 TV홈쇼핑만의특장점인 다구성과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자, 이를 알아본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진 것이다.

 

이런 추세에 따라 오쇼핑부문은 1년 전부터 선기획하여 SNS의 트렌디 뷰티 브랜드 ‘라비앙’의 ‘볼류마이징레디언스 에센스’ 다구성 패키지를 CJ오쇼핑 단독으로 선보인다. ‘라비앙’은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로, 인스타그램팔로워 13만 명 이상을 보유한 뷰티인플루언서 '핑시언니’가 2017년 론칭한 브랜드다. 특히 '핑시언니'는 13년경력의 온라인 패션뷰티 쇼핑몰 '핑크시크릿'의 대표(박현선)로서 전문적인뷰티노하우를 전하는 등 높은파급력을 가진 메가 인플루언서다.

 

실제로 '라비앙 볼류마이징 레디언스 에센스'는 지난해 11월, 12월 두 차례 CJmall 공동구매 딜을 통해 사전 론칭해, 총 2억 5000만원의 주문금액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20~39세 구매 비중은 74%에 달하고, 신규/휴면 구매고객은 약 38%를 차지하는 등 인플루언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에도 트렌디한 상품을 TV홈쇼핑에 론칭함으로써 홈쇼핑 뷰티에 젊은 고객층을 끌어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 뷰티사업팀 박소영 MD는 "전문성을 갖춘 인플루언서들의 커머스 활동이 세포마켓에서 큰 파급력을가지면서 홈쇼핑 뷰티에도 새로운 소싱 트렌드가 생기고 있다”며 “고객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 기반 뷰티 브랜드를 다양하게 발굴해 고객들에게 트렌디한 상품을 선보이고, 홈쇼핑 뷰티에 젊은 고객들을 유입시키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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