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병욱 기자] 중국에서 신에너지 자동차의 발전, 그리고 청정에너지에 대한 관심 증대로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발전 및 상용화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장려가 이어지고 있다.
코트라 이윤식 중국 상하이무역관에 따르면 중국제조 2025는 전기차 시장 및 운행규모의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수소연료 제조 및 충전설비 등 기초인프라를 확충하고 전략적으로 발전시킬 것을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산업 클러스터가 생성되고 있으나, 아직은 기술력이 부족해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연료전지 수입과 핵심부품의 수입은 꾸준히 증가세에 있으며, 관련기업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연료전지 분야는 중국에서 관심갖고 육성코자 하는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로 연료전지자동차 산업이 발전하는 가운데 연료전지산업이 보다 탄력을 받고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은 조성되고 있으며, 신에너지 산업에서도 새로운 돌파구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생산원가가 높아 연구개발과 생산은 대기업에서 주도하고, 중소기업은 원재료나 부품 등 분야에서 사업기회를 보다 얻을 것으로 보인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활용범주가 보다 넓어질 것으로 예상하는바, 예비용 전원, 휴대용배터리, 무인기 등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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