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 그룹 회장, '건강 이상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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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 그룹 회장, '건강 이상설'?…왜?
  • 유승민 기자
  • 승인 2018.01.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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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유승민 기자] 구본무 LG 그룹 회장이 중요한 공식석상에 계속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건강이상설까지 나돌았다.

총수를 맡은 뒤 20 년간 주재해온 업적보고회를 올해는 구본준 부회장이 주재했고 그룹 시무식엔 모습을 보이나 했는데 역시 불참한 것이 도화선이 되었는데, 업적보고회는 LG 그룹의 내년 사업 전략을 수립하는 중요한 행사다.

▲ 사진=구본무 LG 회장.(연합뉴스 제공)

구 회장은 지난 12 월 김동연 부총리와 LG 그룹의 현장소통간담회 자리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이처럼 구 회장이 좀처럼 얼굴을 보이지 않자 재계에선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설까지 돌았다고.

LG 그룹 측은 구 회장이 왜 계속 안보이시냐는 질문에 휴가 중이라는 답변만 반복하고 있으며, 휴가가 언제까지냐는 질문엔 자신들도 모르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총수의 건강은 주주와 고객이 관심을 갖는 중요 정보로 구 회장이 언제쯤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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