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사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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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사업 나서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7.11.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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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헤브론스타벤처스와 투자 양해각서 체결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성현 기자] 하이트진로가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하는 헤브론스타벤처스와 16일 MOU를 체결했다. 본 계약은 12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다.

하이트진로는 직접 투자를 통해 헤브론스타벤처스의 지분에 참여하며, 이번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센터 허재균 상무(오른쪽)와 헤브론스타벤처스 김민욱 대표가 16일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에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첫 번째 사업으로 2018년 1월부터 하이트진로 서초사옥 내에 약 500평 규모의 ‘H코워킹스페이스’를 구축해 스타트업 기업들을 유치하고 운영은 헤브론스타벤처스가 맡게 된다.

또, 100주년을 앞둔 하이트진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현실화를 위한 지원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에는 직접 투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센터 허재균 상무는 “스타트업들이 좀 더 용이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교류와 100년 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사업 기회도 모색해 새로운 100년을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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