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몽골 진출…"5년 동안 20개 매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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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몽골 진출…"5년 동안 20개 매장 연다"
  • 이정호 기자
  • 승인 2017.09.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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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지알에스㈜ 노일식 대표(왼쪽)와 유진텍 몽골리아LLC 이준호 회장(오른쪽)이 프랜차이즈 계약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정호 기자] 롯데리아가 몽골에 진출한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지알에스㈜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유진텍 몽골리아LLC와 몽골 진출 프랜차이즈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유진텍 몽골리아LLC는 앞으로 5년 동안 몽골에 20여 개의 롯데리아 매장을 열게 된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몽골은 경제 성장전망이 밝고 한국 드라마 인기로 한국 문화에 대해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며 "38년 된 롯데지알에스㈜의 외식 경영 노하우로 몽골 고객에게 롯데리아 브랜드와 선진화된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롯데지알에스㈜는 미얀마를 시작으로 캄보디아·카자흐스탄·라오스 현지 기업들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아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롯데지알에스㈜는 해외 7개국에서 총 289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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