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주변 소음피해지역 주민 의료지원 등 사회공헌활동 강화
[코리아포스트 한민철 기자]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와 김포공항-우리들병원은 양 기관의 사회공헌활동 공동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공식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공항공사와 우리들병원이 공항인근 소음피해지역 주민 외에도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여러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공항공사와 우리들병원은 연합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주민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건강강좌 등을 개설해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은 직업체험 및 현장 견학 등 지역 교육 활성화에도 힘써 상대적으로 소외된 공항주변 주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이재훈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항주변 주민들을 위한 내실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기대하면서 김포공항 내 타 기관들의 협조를 얻어 가능한 많은 지원이 가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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