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 “한국기업의 해외인프라 진출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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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 “한국기업의 해외인프라 진출 적극 지원”
  • 김영복 기자
  • 승인 2017.04.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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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국무총리서울공관에서 해외인프라 관련 기업 및 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국무총리실)

 [코리아포스트 김영삼 기자]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지난 24일 “한국 기업은 이미 입증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하면서, 단순 도급형 사업 위주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투자개발 사업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 권한대행은 “정부는 정보제공, 금융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등 해외 인프라 사업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한국 기업의 수주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터키 ‘차나칼레 현수교 건설’, 이란 ‘사우스파(석유화학 플랜트) 확장사업’과 ‘이스파한 정유시설 개선공사’, 그리고 이집트 ‘카이로 지하철 차량공급계약’ 등 해외 건설 및 플랜트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 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황 권한대행은 해외인프라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기업, 단체, 전문가들이 시장 동향,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개별 프로젝트 수주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수주 성공요인, 수주 전략과 경험담을 공유하는 것과 함께 정부와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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