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황명환 기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고 스키장이 문을 열자 롯데백화점은 12일부터 31일까지 스키·보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잠실점과 영등포점은 12~18일 30여 개 브랜드의 스키·보드 의류와 장비·용품 등 150여 개 품목을 최대 60% 할인한다.
주요 할인 품목은 골드윈 스키 재킷(22만 원), 카파 라쿤 점퍼(29만9천 원), 윙 스노 고글(1만5천 원) 등이다. 프랑스 브랜드 '퓨잡' 스키복과 겨울 외투도 판매한다.
같은 내용의 행사가 26~31일 본점에서도 열린다.
이밖에 잠실점, 청량리점 등 22개 백화점과 서울역, 파주점 등 6개 아웃렛에서도 점포별로 1월까지 스키·보드 의류와 용품 행사장이 운영된다. 골드윈·라시엘로·폴제니스·스키나라 등 국내외 20여 개 유명 스키·보드 브랜드가 참여한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대한스키협회와 함께 동계올림픽 국가대표팀 공식 유니폼을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에서 한정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계올림픽 메달 기원나무'에 걸린 고객들의 응원 메시지는 실제로 국가대표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영 롯데백화점 남성스포츠부문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와 동계 스포츠 붐업(Boom-up)을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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