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황인찬 기자] 양꼬치 나비효과로 중국 백주(白酒)가  덩달아 인기다. 

11일 11월 이마트 주류 매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중국 백주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92.5% 매출 신장을 보이며, 지난해 두배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위스키, 사케, 중국 백주 등이 포함된 이마트 양주 상품군에서 중국 백주는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사케, 위스키가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공보가주를 비롯해 오량액 경주, 이과두주 등중국 백주 상품 10여종을 운영 중이다.

이마트는  이유를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늘어난 양꼬치 외식 문화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고 밝혔다.

양꼬치와 어울리는 대표 주류인 중국 백주를 외식을 하며 접한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백주를 즐기기 위해 대형마트에서도 백주를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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