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남부산사업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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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남부산사업소 개소
  • 황명환 기자
  • 승인 2016.10.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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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황명환 기자] 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20일 부산 남구 신선로에 새롭게 문을 연 남부산사업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남부산사업소는 기존의 용당사업소가 신축 이전한 것으로 용당사업소는 2005년 국내 최초로 트럭 쇼룸 및 안전운전 홍보관을 갖추고 개설된 후 구매와 정비, 부품구입 등 각종 관련 업무를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고객지원 서비스센터로 부산 남구지역 서비스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최근 부산 신항 개발에 따른 물류 증대 및 제2 배후도로와 배후단지 도로 건설 등 물류 이동의 지리적 변화에 발맞춰 고객의 주요 동선인 ‘신선로’에 사업소를 신축이전하며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

볼보트럭 남부산사업소는 스웨덴 볼보 본사의 표준 규격에 맞는 건물과 설비로 설계 되었으며 기존 6개의 워크베이가 14개로 확충되어 정비 효율성이 한층 높아졌다. 또한 판금 및 도장 시설까지 완비해 원스톱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편의성과 접근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속적인 고객 및 차량증가에 따른 서비스 네트워크를 꾸준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남부산사업소를 포함하여 현재 전국 27개 지역의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모두 합쳐 약 300여개의 워크베이(차량 정비공간) 시설을 갖추고 있어 볼보트럭 차량 운행대수 대비 워크베이 당 41대의 정비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 사진=부산 남구 신선로에 새롭게 문을 연 볼보트럭 남부산사업소 전경.(볼보트럭코리아 제공)

이는 볼보트럭 본사 가이드라인인 50대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이며 일반 수입 승용차 브랜드의 경우 1개의 워크베이가 수백대 이상의 차량을 정비하는 국내 실장을 감안하면 매우 쾌적한 수준의 정비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이 밖에도 볼보트럭코리아는 볼보트럭 브랜드 단독 정비, 365일 24시간 긴급출동서비스와 고객지원센터 운영의 상시 고객지원서비스 등을 통해 국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볼보트럭 남부산사업소는 최고의 시설과 지리적 요건을 바탕으로 부산지역의 정비수요를 책임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할 것이다”며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카고 및 중형트럭 FL 시리즈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수준 높은 서비스 품질로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볼보트럭은 현재 수입차 시장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에 중점을 두고 시설 확충 및 기술인력을 양성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말까지 볼보트럭코리아는 경기도 남양주와 이천 지역에 두 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추가로 개설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네트워크망을 통해 시장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함은 물론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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