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공항자유무역공사, 국내 기업들과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방한
상태바
두바이공항자유무역공사, 국내 기업들과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방한
  • 박소연
  • 승인 2016.09.28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협력으로 세미나 개최

[코리아포스트 박소연 기자] (서울, 9월 27일) – 두바이공항자유무역공사(DAFZA)는 한국 기업들과의 관계를 활성화하고 그들의 중동진출 지원을 홍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한국을 방문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기업들의 UAE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상공회의소와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마케팅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당이사 자말 빈 마르그훕(Jamal Bin Marghoob)이 인솔한 두바이공항자유무역공사 사절단은 한국 기업들과 개별미팅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자유무역지대의 성장과 지역 내 산업군의 활발한 활동을 설명했다. 

▲ 두바이공항자유무역공사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두바이공항 프리존 투자환경 세미나에 국내 기업인들이 참석하여 경청하고 있다.

두바이공항자유무역공사는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해, 세금전액면제, 외국인 주주 허용, 통화송금 무제한, 비즈니스 친화적 규제환경, 직원 후원, 거주자 만족도를 고려한 통관단일창구 시스템, 24시간 세관 운영, 신속한 화물통관, 고객만족 물류운송 및 지원 등의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자말 이사는 설명했다. 

UAE는 중동에서 한국의 핵심 무역 상대국 중 하나로, 지난 몇 년 간, 한국의 활발한 UAE진출 때문에 양국의 교역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두바이가 스마트 시티 및 지속가능성 분야에 주목하며 경제 성장의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만큼, 두바이공항자유무역공사 사절단은 이번 방한을 통해 급부상하는 글로벌 도시인 두바이에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강조하였다. 두바이는 2020년 세계 엑스포 개최 장소로 선정되었다.
동부메탈, 무림제지, 코오롱 글로벌, 상신 브레이크, ICT FZCO, 삼성 디스플레이, 그리고 아틀라스박스에 이르기까지, 많은 기술중심 국내 회사들이 현재 두바이공항자유무역공사 내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자유무역공사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최첨단 설비, 전략적 위치, 그리고 비즈니스 친화적인 정책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현재 UAE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300여개 이상에 이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