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식품 통합 브랜드 '올반' 출범
상태바
신세계푸드, 식품 통합 브랜드 '올반' 출범
  • 김광수 기자
  • 승인 2016.08.29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김광수 기자] 신세계 계열 종합식품기업 신세계푸드가 자체 통합 브랜드를 앞세워 식품 제조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신세계푸드는 '올바르고 반듯하다'는 철학을 담은 외식 브랜드 '올반'을 식품 통합 브랜드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반은 신세계푸드가 2014년 10월 론칭한 외식 브랜드로, 신세계푸드는 올반을 식품 통합 브랜드로 격상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음식문화를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올반 브랜드는 외식(올반)은 물론 가정간편식(올반 키친), 음료(올반 베버리지), 신선편의식품(올반 프레시), 스낵(올반 스낵), 식품 편집숍(올반 카페), 비식품(올반 라이프) 등 7개 카테고리로 확대된다.

신세계푸드는 다음 달부터 기술특허 출원을 진행 중인 육즙만두 5종을 포함해 찹쌀 고기단자, 종갓집 닭간장구이, 고추장 삼겹살구이, 봉평 메밀전병 등 가정간편식 15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연내에 100여종의 올반 키친 가정간편식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세계푸드는 올반 키친 상품을 신세계 유통 채널인 이마트, 위드미에 출시하는 한편 홈쇼핑 등 그룹 외 다양한 유통 채널에 공급하고 해외 수출 등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최성재 대표이사는 "식품 통합 브랜드 올반은 급식, 외식, 식품 유통, 식품 제조 등 신세계푸드의 핵심 역량을 총 집결시킨 결과물"이라며 "국내 식품 트렌드를 선도하고 나아가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