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영목기자] 서정적 랩퍼 겸 가수 ‘PD블루’가 지난 1일 정오 1년여만에 정규 6집 앨범 '바라보다가'를 발표했다.
그 동안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만큼은 ‘완전 사랑해’(정규1집), ‘평생 너의 노예’(정규2집), ‘내 사랑 너야’(정규3집), ‘널 보면’(정규4집), ‘버블러브(정규5집)’ 등 달달한 사랑노래를 고집해 온 ‘PD블루’는 이번 정규6집의 타이틀곡은 ‘PD블루’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슬픈 랩발라드 노래로 낙점했다.
‘PD블루’는 ‘보고싶다’, ‘잔소리’, ‘그리워서’, ‘새벽2시’, ‘널 사랑한다’, ‘사랑이 문제야’ 등 슬픈 랩발라드가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어왔으며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이번에는 슬픈 랩발라드 ‘바라보다가’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
타이틀곡 ‘바라보다가’는 ‘PD블루’ 앨범에서는 뺄래야 뺄 수 없는 대표적인 작곡가 ‘라이언오’와 함께 작업 했으며, ‘PD블루’만의 감성적인 랩핑과 랩가사가 ‘라이언오’의 감성적인 멜로디와 만나 환상의 조화를 이루어냈다.
현재 미들테네시주립대학교에서 음반산업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라이언오’는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실력으로 ‘PD블루’와 함께 대중들 곁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번 정규 6집 앨범에는 타이틀곡 ‘바라보다가’와 함께 ‘이별포차’, ‘내가 사랑했던 그녀가’, ‘사랑이 나를 두고 가네요’, ‘치료해줄래요?’ 등 지난 1년 동안 발표해 온 노래들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1번 트랙부터 마지막곡인 10번 트랙까지 제목을 쭉 이어서 읽어보면 사랑에 실연의 아픔을 지닌 사람이 상처의 치유를 받아가는 과정을 이번 앨범에 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규 6집 앨범은 Inst트랙 포함 총20트랙이 담겼다.
‘PD블루’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발하고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